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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티켓을 지켜야 하는 이유, 반려인이라면 필독!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펫 티켓 수칙이 있어요. 여기서는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5가지 펫 티켓 수칙과 비반려인도 알아두면 좋은 팁을 정리해 보았어요. 기억해야 할 5가지 펫 티켓 수칙 1.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필수!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과태료 안내: 목줄 미착용 시: 1차 20만원 / 2차 30만원 / 3차 이상 50만원 인식표 미착용 시: 1차 5만원 / 2차 10만원 / 3차 이상 20만원 맹견 목줄/입마개 미착용 시: 1차 100만원 / 2차 200만원 / 3차 이상 300만원 2.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필수! 미등록 시 과태료: 1차 20만 원 / 2차 40만 원 / 3차 이상 60만 원  시·군·구청 또는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어요. 3. 반려견과 외출 시 배변봉투를 꼭 챙겨주세요. 공공장소에서 배변 처리를 하지 않으면 불쾌감을 줄 수 있어요. 위반 시 과태료: 1차 5만 원 / 2차 7만 원 / 3차 이상 10만 원  4. 맹견 소유자의 법정 교육 이수와 책임보험 가입 의무 위반 시 과태료: 1차 100만 원 / 2차 200만 원 / 3차 이상 300만 원  맹견 종류: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카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견 법정 교육 확인: [동물보호 복지 온라인시스템( apms.epis.or.kr )]에서 확인 가능  5.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주세요.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TIP! 타인의 반려견을 눈을 빤히 응시하지 말아주세요. 공격의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견주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견주의 동의 없이 먹이를 주지 마세요. 알레르기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

책임감 있는 동물 돌봄,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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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로운 동네로 이사 왔을 때 예상치 못한 만남이 있었던 적 있나요? 저에게는 그 만남이 한 마리의 길고양이였어요. 화단에 놓인 밥그릇과 물그릇,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고양이 한 마리. 이 작은 발견이 제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죠. 오늘은 그 고양이와 저의 4개월간의 이야기, 그리고 제가 겪은 고민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길고양이와의 첫 만남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단지 화단에서 한 마리의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마치 작은 정원사처럼 화단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죠. 그 곁에는 밥그릇과 물그릇이 놓여 있었어요. 누군가가 이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2-3일에 한 번씩 밥을 주던 사람의 방문이 뜸해지더니, 결국 열흘 동안 밥그릇이 비어있는 걸 보게 됐어요.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고양이 돌보기의 시작 사흘 만에 고양이의 기운이 없어 보이는 걸 보고, 저는 결심했어요. "내가 밥을 줘야겠다." 그렇게 제가 고양이에게 밥을 주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어요. 매일 아침 새벽과 오후, 하루에 두 번씩 밥을 주며 고양이와 교감을 나눴어요.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고양이는 항상 그 자리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죠.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작은 생명체와 맺는 이런 특별한 인연,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경험이에요. 하지만 모든 일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 다른 길고양이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바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갈등과 고민 새로운 고양이의 등장으로 원래 고양이는 다른 화단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마치 영역 다툼을 하는 것 같았죠. 저는 원래 고양이만 챙기고 싶었지만, 그러다 보니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단지 내 방송에서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안내가 ...